찬 바람이 불며 수도권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찬 바람이 강해진 것 같은데, 수도권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찬 바람에 짙은 미세먼지가 대부분 해소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2㎍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는 밤사이 대부분 해소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날씨가 무척 추워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 서울 기온은 6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밑돌겠고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꽃샘추위 속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도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는 빨리 해소되지만 꽃샘추위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오늘 퇴근길과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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